이날 수료식에서는 한국어교육 중급반 수료자 네오로라씨(41·필리핀) 등 29명을 비롯해 영농사업반 20명, 정보화교육반 16명 등 총 65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특히 그동안 수료자들이 갈고 닦은 한국어 실력으로 제출한 소감문 100여점 가운데 우수작 10개 작품을 선정, 군수표창을 수여했다.
다문화가정 여성들은 수료식이 끝난 뒤 자체적으로 마련한 '모든나라 음식 나누기' 이벤트 행사를 통해 수료식을 축하해준 200여명의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