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코레일전북지사(지사장 김천경)에 따르면 내년도 설날 철도승차권이 3일부터 이틀간 전국철도역(지정된 판매대리점포함)과 인터넷을 통해 예매된다.
예매대상 열차는 설날을 전후하여 1월 23일에서 28일까지 6일간 운행하는 KTX·새마을·무궁화호 열차의 좌석 승차권이다.
예매 첫날인 3일에는 경부, 충북, 경북, 대구, 경전선, 동해남부선 승차권을, 4일은 호남, 전라, 중앙, 장항, 태백, 영동, 경춘선 열차표가 발매된다.
1인당 편도 6매(왕복 12매)까지 구입할 수 있다.
설날 특별수송기간동안 운행되는 열차시간표는 2일부터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매는 시간대별 인터넷과 창구예매로 나눠 각각 진행되는데 오전 6시~8시 사이에는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되고, 오전 10시~12시 사이에는 전산단말기가 설치된 철도역과 지정된 철도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 발매된다
예약한 승차권은 4일 오후 2시부터 11일 자정(24시)사이에 반드시 온라인 결제나 철도역에서 발매해야 한다.
지정된 날짜에 결제(구입)하지 않으면 예약한 승차권은 자동취소된다.
KTX시네마(1호차 영화객실) 티켓과 KTX·새마을호 병합승차권은 이번 예매기간중 발매되지 않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나 철도고객센터 (☎1544-7788,1588-778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