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서비스는 국내 메이저 업체들이 운영하는 현금지급기에서 신용카드와 휴대전화를 이용해 본인 확인을 거친 뒤 이용할 수 있으며, 서비스 이용시 신용조회 기록이 남지 않아 신용도에 영향을 미칠까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
또 개인의 신용도에 따라 다양한 대출상품 중 적합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고, 현금지급기 화면에서 대출진단 결과와 함께 본인의 신용등급, 평점, 누적순위 등의 정보도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신용정보는 10월 초부터 일부 기기에서 시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서울 지하철 5~8호선, 전국 편의점, 할인마트 등에 비치된 7천5백여 대의 현급지급기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국신용정보 관계자는 "아직 서비스 초기여서 대출진단 범위가 캐피탈회사와 저축은행 등의 대출기관에 국한돼 있지만 앞으로 시중은행권으로도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