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동은 지난달 워싱턴 G20 금융정상회의와 페루 APEC(아태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참석 결과를 설명하기 위한 마련된 자리로, 민주당 정세균 대표가 불참을 통보함에 따라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와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만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회동에서 여야 대표들에게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 등 해외순방에서 느낀 소회 등을 전하면서 국내 경제난국 극복을 위한 초당적 협력을 당부할 것이라고 청와대 관계자가 전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연말 국회에서 예산안과 각종 민생법안을 서둘러 처리할 경우정부가 특단의 조치로 예산을 조속히 집행함으로써 경기부양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