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리문화의전당 소속 청소년교향악단 악장으로 활동 중인 '문윤주 바이올린 독주회'가 5일 오후 7시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열린다.
소리전당이 청소년교향악단 단원들의 활동 의욕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우수단원 초청 독주회. 문씨는 덕원예술고등학교와 전북대 음악학과,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를 졸업했으며, 전북대 콩쿠르 전체 대상, 장학 콩쿠르 등에서 입상, 주목받고 있는 젊은 연주자다. 전주시립교향악단 '유망신인 음악회'에서 협연했으며, 현재는 전주예고와 전북대 출강 중이다.
이번 독주회에서는 베토벤과 슈만의 소나타, 드로브작의 로망스 등을 연주한다. 피아노는 연세대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음악저널 콩쿠르에서 대상을 수상한 정서윤씨가 협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