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5일 오후 3시께 익산시 신동 김모씨(47·여)의 아파트 거실에서 자신의 식사제의를 거절한 김씨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김씨의 머리를 수차례 바닥에 내리쳐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씨는 5년 전부터 알고 지낸 김씨가 최근 다른 남자와 만나는 것에 불만을 품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