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동네 이야기를 통해 지역 현안을 공론화하는 공동체 라디오의 지원과 운영을 목표로 하는 자리.
출범식은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여는 마당 '달팽이관에서 나오다'에선 '우리도 한마디' '축사' '출범선언문' 발표가, 이야기 마당 '지못미 공동체라디오'에선 공동체라디오 현안과 운영 방안을 논의할 예정.
전국공동체라디오협의회 준비위원인 최성은씨(전주시민미디어센터 영시미 사무국장)는 "개인과 단체 모두가 참여하는 수평적이고 열린 협의체가 공동체 라디오"라며 "지역 공동체의 미디어 권리를 보장하고, 이를 정착시키고 활성화하고자 한 취지"라고 밝혔다.
19일엔 영국공동체미디어연합 CMA 활동가이자 영국 오프콤 공동체 라디오 정책담당자인 로리할렛씨가 '영국 공동체 라디오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초청 강연이 열린다. 그는 영국 공동체라디오 운동의 역사, 제도와 정책, 디지털 전환과 공동체 라디오, 공동체 라디오 연대체제를 위한 제언 등에 관해 이야기할 계획.
이날 출범식은 관악FM(www.radiogfm.net), 아프리카 TV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