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11일 오후 4시47분께 남원시 왕정동 이모씨(54)의 금은방에 들어가 진열대 위에 있던 14k 귀걸이 2쌍(시가 28만원 상당)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모두 2차례에 걸쳐 6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이씨는 손님을 가장해 업소에 들어간 뒤 다른 손님과의 대화로 감시가 소홀한 틈을 노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