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16대 노조위원장 두형진 후보 당선

"우리 일터 지켜내 절대 고용안정 쟁취"

16대 전북은행 노동조합 위원장에 두형진후보가 당선됐다.

 

9일 실시된 결선투표에서 두형진후보는 537표 중 290표를 얻어 234표를 얻은 김승용후보를 제치고 선출됐다.

 

두형진후보는 당선인사에서 "우리의 일터와 조직의 미래를 향한 여러 후보님들의 숭고한 애정과 열정, 그리고 각종 정책이나 신념은 우리가 이끌어 나가고자 하는 노동조합의 길에 화합과 포용의 모습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면서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작금의 위기 상황은 그리 평탄하지 않을 우리의 내일을 생각하게 하는만큼 강력한 투쟁의 열정으로 우리의 일터를 기필코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러닝메이트로 출마한 김병수, 조인성, 정윤미, 최강성씨가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