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안재모(29)와 임예원(28)이 SBS TV 새 아침드라마 '순결한 당신'(극본 김지은, 연출 주동민)의 남녀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SBS가 9일 밝혔다.
두 사람은 '며느리와 며느님' 후속으로 22일부터 방송되는 '순결한 당신'에서 빈부의 차이를 뛰어넘어 결혼에 골인하지만, 양가 부모 사이에 얽힌 비밀이 드러나면서 고통에 휩싸이는 신혼부부를 연기한다.
안재모가 맡은 강지환은 부잣집 출신의 소아과 의사이고, 임예원이 연기하는 서단비는 가난한 집안 출신의 헤어디자이너다.
이들 외에 이휘향, 강남길, 독고영재, 송옥숙, 데니안, 임성언, 이상아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