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농협 농가주부모임 어르신에 추억의 나들이 행사

부안군 농협 농가주부모임(회장 문순동)은 지난 10일 65세 이상 노인 40명을 대상으로 '추억의 나들이'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부안군 자원봉사센터와 농협 부안군지부(지부장 남궁 두) 후원으로 마련되었다.'추억의 나들이'행사로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은 평소 주변관광이나 나들이 기회가 적은 연로하신 노인에게 부안군 관내 관광 명소를 둘러볼 기회를 제공했으며 목욕봉사도 실시했다.

 

농가주부모임은 부안군 각 읍ㆍ면 별 주부회원들로 조직이 되어있으며, 평소 읍ㆍ면 단위별로 목욕봉사, 김장김치나누기, 바자회 등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문순동 회장은 "모처럼 나들이에 나선 노인분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몸과 마음이 젊어지신 것 같다"면서 "주변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농협과 함계 더 많은 봉사활동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