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순기)는 11일 무주읍 기존청사 자리에서 신청사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정광수 산림청 차장, 홍낙표 무주군수를 비롯한 지역 기관장과 입업인,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에 준공된 청사는 총 사업비 14억4000만원이 투입돼 연면적 949㎡의 규모에 3층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1,2층 사무실, 3층 회의실, 체력단련실, 휴게실, 냉난방 및 방송시설 등을 두루 갖췄다.
산림청 정광수 차장은"효율적인 산림시책으로 건강하고 쾌적한 숲을 조성해 나가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낙표 군수는"산림보호 강화 사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주민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바란다"며"화목류의 경관림 조성으로 관광무주의 기반을 다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무주국유림관리소는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년 상반기에 60%이상 사업을 조기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