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정우(30)가 21일 오후 6시 불우이웃돕기 영상음악토크쇼 '음악에 말걸기'에 출연한다고 소속사 싸이더스HQ가 11일 밝혔다.
홍익대 인근 KT&G 복합문화공간 상상마당에서 열리는 이번 토크쇼에서 하정우는 음악평론가 임진모와 함께 평소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소개하며 이야기를 나눈다. 공연 수익금 전액은 성공회 푸드뱅크에 기부된다.
하정우는 "영화배우가 아닌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의미있는 자리에 출연하게 돼 영광이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서 더욱 기쁘다"고 밝혔다.
하정우는 현재 영화 '국가대표'를 촬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