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까지 갤러리 공유
성실하게 자기세계를 다듬어가고 있는 현대 수공예 작가 장세환. 전북대에서 목공예를 전공하고 최근 임산공학을 공부하며 예술과 과학의 접목을 통해 목재 접근 방식을 새롭게 모색해 가고 있다.
그의 첫 개인전에는 장식장, 테이블, 서랍장, 문갑류 등 가구 15점이 전시됐다. 간결한 구조미와 장식성을 중심으로 본래의 쓰임새를 강조하고 있는 작품들이다.
▲ 미술로 소통하기
21일까지 전북도립미술관
전북도립미술관이 마련한 '미술로 소통하기'는 전북미술 애호가 발굴사업이다. 미술품 애호가층을 발굴, 작품의 수요와 공급에 대한 균형있는 대안을 제시하는 사업. 미술관 후원회를 중심으로 미술작품 애호가층을 개발하고 전북 작가 중 우수작가를 선별, 전시했다. 작가들 역시 자신들의 대표작과 함께 판매가능한 작품들을 출품했다.
▲ 옛 것 다시보기
12일부터 18일까지 김제시문화예술회관
그동안 선현들의 유작을 발굴, 전시하고 한국서예문화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해 온 사단법인 한국서예문화연구회가 두번째 회원전을 연다. 주제는 '옛 것 다시보기'. 첫번째 회원전이 자기 개성을 강조한 창작품을 선보였다면, 이번 전시는 전통적인 명품을 임서했다. 한 작품당 길이가 10m 이상인 대작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