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단계로 나눠 추진되는 특별방범활동은 먼저 오는 21일까지 도내 금융기관 등 범죄취약장소에 대한 일제 방범진단을 통해 대상 시설의 미비점에 대한 보강을 촉구한다.
이어 오는 22일부터 내년 1월5일까지 각 순찰차량별 3~5개의 금융기관을 1개의 권역으로 설정, 금융기관 주변에 대한 반복 순찰을 진행하며, 방범상태가 취약한 금융점포에 대해서는 취약시간대인 개·폐점, 점심시간 등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전북경찰은 심야시간 취객 또는 귀가여성을 대상으로 한 퍽치기 등의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야간 정류장 주변과 주택가 골목길 등에 대한 순찰을 집중해서 실시한다.
경찰 관계자는 "도민 모두가 평온한 연말연시가 되도록 전북경찰은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보호활동과 신속한 현장출동 및 범인 검거를 위해 112 신고 즉응태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