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레미콘공업협동조합 김의철 이사장(48)이 전북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이사장협의회의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신임 김 회장은 지난 12일 열린 전북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이사장협의회 임시총회에서 회장 후보로 출마, 회원들의 투표를 통해 협의회장에 당선됐다.
김 회장은 전임 하창수 회장(전북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의 임기중 사임에 따라 전임자 잔여임기(2008.11.12~2009.3.26)와 협의회장 임기 2년동안 협의회를 이끌게 된다.
김 회장은 이날 당선소감에서 "협의회 발전과 협의회 회원들의 편안함을 위해 어느 전임자 못지않게 최선의 봉사를 하겠다"고 강조한 뒤 "회원들의 조언과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수렴하고 개선해 빛과 소금이 되는 협의회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이사장협의회는 협의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정보교환 및 조합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각종 사업 참여, 협동조합 및 조합원업체의 문제점과 애로사항 등을 관계기관에 건의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건전한 발전과 공동이익을 도모하기 위한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