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일보는 이에 공정하고 균형있는 보도와 올바른 정보 제공, 철저한 후보 검증과 공약의 실현가능성 분석 등을 통해 도민들이 올바른 선택을 하도록'대선 보도준칙'을 마련했습니다.
1. 유권자 중심의 취재 보도
△유권자의 입장에서 이번 대선을 보도하겠습니다. 민생현장의 목소리와 유권자들이 대선 후보에게 절실하게 원하는 바람과 제언을 지면에 담아 후보자들이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유권자들의 대선 흐름과 여론의 추이에 대한 정보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한국지방신문협회와 호남대표 언론 4개사 등과 함께 대선 여론조사를 수차례 실시, 정확한 여론과 정보 전달에도 힘쓰겠습니다.
2. 정책과 쟁점 중심 선거보도
△후보들이 제시하는 정책과 비전, 공약 등을 단순 전달하는 보도에 그치지 않고 이에 대한 검증작업을 통해 유권자들의 올바른 판단을 도울 수 있도록 앞장서겠습니다.
△이를 위해 후보자 간 정책의 차별성에 초점을 맞추고 후보자들이 제시하는 공약의 구체성과 대안 제시 능력, 실천 가능성 등을 철저히 분석 보도하겠습니다.
△전북일보를 비롯 전국 9개 지역대표 일간지로 구성된 한국지방신문협회, 전북일보와 JTV전주방송 전남일보 광주방송 등 호남언론 4개사 공동으로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 등을 개최해 후보들의 국정철학과 비전 국가경영 능력 남북평화와 경제살리기 지역균형발전 등에 대한 역량과 자질 등을 검증하도록 하겠습니다.
3. 균형.객관보도와 정확한 정보 제공
△객관적이고 중립적 관점에서 균형있는 대선 보도를 하겠습니다.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에게 치우치지 않고 후보자 간 형평성을 고려해 기사와 사진보도 등에서 동등하게 지면을 할애하겠습니다.
4. 흑색선전 지역주의 조장발언 보도 지양
△후보자들 사이에 흑색선전과 비방 음해성 발언 등에 대해선 철저하게 가려내 유권자들이 이에 현혹되는 일이 없도록 정확한 정보전달에 힘쓰겠습니다.
△지역주의와 연고주의를 부추기거나 부정적 편견을 조장하는 무차별적 발언에 대해선 철저히 배격하겠습니다.
5. 17대 대선 보도자문단 운영
△전북일보는 학계와 시민사회단체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17대 대선 보도자문단'을 구성 운영해 자치행정과 지역개발 지역경제 복지 교육 여성 문화 환경 농촌 문제 등 9개 분야별로 후보별 정책과 비전 공약 등에 대한 검증과 분석을 통해 유권자들이 시시비비를 판단하도록 하겠습니다.
△대선 보도자문위원들이 각 분야별로 대선 후보들에게 정책 제안과 대안 제시 등도 지면에 게재, 대선 후보 공약 포함 및 대통령 당선자가 국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007년 10월 30일 전북일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