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난새가 지휘하는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피치카토' 폴카,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중 '꽃의 왈츠' 등이 이어진다.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의 협연으로 차이코프스키의 '왈츠 스케르초', 왁스만의 '카르멘 환상곡'을 들려준다.
신예 소프라노 손지혜는 구노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중 '아! 꿈 속에 살고 싶어라' 등을 협연할 예정이다. 2만-5만원.
고양아람누리는 이와 함께 17일 오후 7시 '빈 소년 합창단' 초청공연으로 또 하나의 신년 음악회를 준비한다.
25명으로 구성된 소년 합창단이 13세기 그레고리 성가와 한국, 오스트리아 등의 민요를 부른다. 2만-7만원. ☎1577-77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