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소외이웃에 땔감 나누기

고창군은 18일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땔감 나누기'행사를 가졌다.

 

19일까지 이틀간 이어지는 이번 행사에서 나눠주는 땔감은 모두 54톤.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나온 땔감으로 고유가 시대에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을 비롯해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모두 36가구에 1.5톤 가량의 땔감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권수 산림축산과장은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맑고 푸른 숲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그 부산물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것은 바로 일석이조의 효과"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