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떠나요] 제주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

제주에서는 국내외 관광객과 도민이 함께 참여, 겨울철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 마당이 이어진다.

 

▲ 제16회 성산일출축제

 

이달 27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6일간 서귀포시 성산일출봉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의 주제는 '세계자연유산을 품은 성산일출, 왕 방 봅써! 소원성취, 불로장생, 만사형통'.

 

새해 아침 영주 10경의 하나인 성산일출을 소재로 송구영신의 의미를 되새기고 도민과 관광객의 안녕을 비는 이 축제는 새해 새 희망을 여는 축제로 전국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다.

 

주요 축제 프로그램은 명품 은갈치축제, 새해 소망 마라톤, 불로장생 체험, 올레 걷기, 새해맞이 불꽃놀이, 해맞이 등산 등이다.

 

▲ 선상 해맞이 이벤트

 

새해 1월 1일 열리는 이 이벤트는 600여명이 대형 여객선을 타고 제주 인근 바다에서 새해 첫날 떠오르는 해를 맞으며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짜여졌다.

 

▲ 서귀포 겨울바다 펭귄수영대회

 

새해 1월 3일 중문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수영대회는 일상과 상식의 틀에서 벗어난 겨울 체험관광 이벤트. 수영복을 입고 겨울 바다를 노니는 맛이 색다르다.

 

▲ 2009 제주정월대보름축제

 

새해 2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제주시 애월읍 새별오름 일원서 열린다. 들불축제는 가축 방목을 위해 해묵은 풀과 해충을 없애기 위해 해마다 겨울철에 불을 질렀던 고유 민속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현한다.

 

이 축제는 행사일마다 제각각 예정된 주제에 따라 진행된다. 축제 첫날은 '신의 땅을 여는 날'이라는 주제로 달집 만들기와 태우기 행사가 열린다. 둘째날은 '화합과 소통의 날'이라는 주제로 집줄놓기 체험, 횃불 대행진이 펼쳐지며 마지막 날엔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오름 불놓기의 날'이라는 주제로 20만㎡ 규모의 새별오름 전체에 들불을 놓아, 타오르는 달집과 함께 지난해의 액운을 쫒고 새해의 소원성취를 기원한다.

 

이밖에 소원 기원굿, 제주 전통제례, 쥐불놓기, 조랑말 타기 등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 겨울철 한라산 트레킹

 

한라산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20일부터 새해 2월 28일까지 운영된다. 백록담 트레킹 코스, 윗세오름 트레킹 코스, 거문오름 트레킹 코스 등으로 구성된다. 전국 5개 권역을 대상으로 제주도와 관광공사 등이 홍보단을 구성했고, 여행업체들도 본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