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민주당 대표, 송영선 진안군수, 송정엽 진안군의장 등 내외빈 4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재경진안군민회는 제9대 신임 회장으로 마령출신인 강신창씨(59)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신임 강 회장은 재경마령향우회 총무와 회장을 18년 동안 역임하고 재경진안군민회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고향사랑과 지역발전에 헌신봉사해 온 인물로 알려졌다.
주최 측은 또한 '변화하는 고장, 행복한 진안 건설'을 위해 진안사랑과 고향발전에 남다른 열정을 보여 온 정병환 전 재경진안군민회장을 비롯한 4명의 회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아울러 제50회 사법고시에 합격한 마령면 출신 양은경씨와 진안읍 출신 양준석씨를 축하하는 축하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송 군수는 기념식 인사말을 통해 "올해 진안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홍삼·한방산업과 제2의 성장동력인 아토피케어 산업이 진안의 기회로 떠오르고 있는 것은 향우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