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친환경농업 발전에 토대가 될 이번 사업은 내년부터 2011년까지 3년 동안 경종과 축산을 연계한 자연순환형 친환경농업단지를 구축하게 된다.
흥덕농협(조합장 백영종)이 사업주체가 되어 흥덕·성내 등 4개면에 걸쳐 총 1,909ha에 경축순환자원화센터와 미생물발효시설, 웰컴센터 등 총14개 사업에 사업비 100억을 투입한다. 또 갈곡천 수계보호 등 농업환경을 보전하고 경종과 축산을 연계, 농·축산물 고부가가치 창출로 돈버는 농업을 실현한다.
백영종 조합장은 "이번 사업 유치는 그동안 친환경농업에 땀방울을 아끼지 않은 선도농가의 열정과 의지가 한곳에 결집되어 이루어낸 결과"라며 "광역친환경농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과 다양한 어메니티 자원을 연계한 친환경농업 활성화로 지속가능한 농업성장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