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세계 불우아동 돕기 위한 노래 발표

작곡가 박근태와 손잡고 '러브 바이러스' 공개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탤런트 이지아가 작곡가 박근태와 손잡고 디지털 싱글 '러브 바이러스'를 발표한다.

 

24일 멜론, 도시락 등 음악사이트를 통해 음원이 공개되며 수익금의 일부는 국제구호단체인 굿네이버스에 기부돼 필리핀 및 전세계 불우 아동을 위해 쓰인다.

 

케이블채널 tvN 월드스페셜 '러브(LOVE)'를 통해 필리핀을 방문해 봉사 활동을 펼치며 불우아동과 인연을 맺은 이지아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노래 녹음 장면을 최근 공개하기도 했다.

 

이지아는 "'러브 바이러스'는 듣는 즐거움과 사랑을 나누는 행복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따뜻한 노래"라며 "많은 사람들이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작은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러브 바이러스'는 백지영의 '사랑 안해', 이효리의 '헤이 미스터 빅(Hey Mr.BIG)' 등 많은 히트곡을 작곡한 박근태가 작곡하고, 김범수의 '보고싶다', 김종국의 '편지' 등의 노랫말을 쓴 작사가 윤사라가 노랫말을 붙인 팝 스타일의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