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물 증축 없이 기존 1층 로비를 개조한 상설전시공간은 벽체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을 이동식 파티션으로 제작해 다용도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최효준 관장은 "상설전시공간은 연중 전시가 있는 열린 공간으로 도민들에게 다양한 전시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소장품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것"이라고 밝혔다.
상설전시공간은 23일 공식개관했으며, 현재 '서화작품'전이 첫 전시로 진행되고 있다. 도립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전북지역 서화작품 25점이 전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