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국내 최대 농경문화제전인 지평선축제는 2004년부터 5년 연속 최우수 축제의 영광을 이어갔고, 내년에 관광진흥기금 3억원과 관광공사를 통한 국외홍보, 축제 컨설팅 등을 지원받는다.
지평선축제는 전국 1천여 축제에 대한 현장 및 전문가 심사에서 차별화한 농경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관광객 120만 명을 불러모았고 '지평선'을 지역 브랜드로 굳혀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또 주민이 직접 음식 부스를 운영하고 쌍용횃불놀이, 입석줄다리기, 쥐불놀이등 프로그램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점도 인정받았다고 덧붙였다.
이건식 시장은 "시민이 주인의식을 갖고 행사를 잘 치러낸 결과"라며 "전문적인행사기획과 다양한 '거리'를 개발해 문화관광축제의 모델을 제시하고 세계인이 찾아오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