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순창군지부 김용복 지부장이 26일 강인형 군수를 방문, 순창옥천인재숙에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1억5천만원을 기탁했다.
순창군지부는 열악한 농촌지역의 교육여건과 인구유출 방지를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옥천인재숙에 해마다 장학금을 기탁해 왔다.
김 지부장은 "앞으로도 열악한 교육환경 속에서도 실력이 우수한 농촌지역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변화와 혁신으로 농협다운 농협을 만들어 농민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