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스포츠신문 스포츠호치는 28일 "감바 오사카가 박동혁의 영입을 확정했다.
지난 27일 구단 이사회가 조재진과 박동혁을 영입하라고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이미 감바로 이적을 확정한 조재진과 함께 내년 시즌부터 J-리그에서 활약할 가능성이 높아진 박동혁은 1억엔 안팎의 연봉을 받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2001년 전북에 입단하면서 K-리그에 데뷔한 박동혁은 2005년 울산으로 이적, 이번 시즌까지 일곱 시즌을 뛰면서 204경기에 출전했다.
통산 21골을 넣어 공격력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