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설천면 반디랜드 로비에 살아있는 반딧불이 1000마리를 100개의 용기에 담아 반디트리 2개를 제작해 관광객들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무주군은 여름에만 볼 수 있는 반딧불이를 겨울에 선보이는 이벤트를 진행하기 위해 그동안 반딧불이 증식에서 행사 당일 발광 환경을 조성하는 것까지 철저한 연구와 준비를 해왔다.
또한 이날의 반디이벤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반디별 천문대에서의 별자리 관찰과 2009 덕유산 해맞이 등을 패키지로 연계시킨 무주투어를 진행할 계획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은 12월 31일 오후 6시부터 개최될 반딧불 이벤트를 위해 반디랜드 곤충박물관과 반디별 천문과학관을 밤 11시까지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무주군과 반디랜드, 무주리조트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