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리조트 어려운 이웃에 성금

(주)무주리조트(대표·장해석)가 연말 송년음악회 개최로 얻은 수익금 등을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해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지난해 12월 26일 무주군 관내에서 중풍과 치매 등 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들이 요양하고 있는 평화요양원을 찾아 5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부남면 하은의 집과 지역자활센터에 100만원, 설천면 소재 저소득 가정과 홀로 사는 노인 및 소년소녀가정에 120여만원을 전달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한'희망! 2009 나눔 캠페인'에도 60만원을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성금을 전달한 무주리조트 관계자는"기업 이익의 일부를 지역에 환원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며"작은 정성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는 보탬이 되고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절망하지 않는 용기를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스키장을 비롯해 다양한 시설들을 갖추고 사계절 관광명소로 자리 잡고 있는 무주리조트는 해마다 지역을 위한 자원봉사활동 등에도 앞장서는 등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