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9일까지 전주 갤러리 공유
일관성있는 작업으로 깊이를 더해가고 있는 서양화가 조영대씨. 삼원색으로 직접 색을 만들어 쓰는 조씨는 단순화된 평면 속에 다양한 색을 숨겨놓았다.
눈으로 확인한 대상만을 그리고 싶어 정물을 고집해 온 조씨의 전시에서 100호 크기의 닭 그림이 유난히 새롭게 다가온다.
▲ 닥종이 인형전
2월 28일까지 전주한지박물관 기획전시실
한국인의 정서가 담겨있는 닥종이 인형. 류귀화씨와 소빈씨가 닥종이 인형으로 '가족애'를 표현했다.
이번 전시 주제는 '가족의 정'. 두 작가는 소박하고 정겨운 가족의 정서와 핵가족화로 변질된 현 세대 가족의 모습을 담아 30여점의 닥종이 인형을 전시했다.
▲ 내마음에 띄우는 그림편지
10일까지 마음사랑병원
녀수(女水)클럽이 창립전으로 마음사랑병원 환자들과 함께 했다.
참여작가는 김윤숙 김효경 박진희 이주리 소정윤 송상민 장시형 정하영 최진선 한숙씨. 환자들과 함께 '한지와 색 그리고 감정의 행위'를 진행하고 결과물들도 전시했다. 회화 10점, 설치 및 조소 3점이 전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