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올 상반기에 모든 사업의 90% 이상을 발주토록 하고 60% 예산(1천674억원)을 6월 이전까지 배정 완료와 조기집행을 위한 행정절차 간소화 및 긴급 입찰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군의 정책사업을 조기에 추진해 이월사업을 최소화하는 효과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진안군 관계자는 "국내외 경기침체의 장기화로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해 조기집행으로 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고 착실한 예산운영으로 어려움을 극복할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