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역은 전염성이 강해 초등학교 입학 전에 홍역 예방 접종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해당학교에 증명서를 제출토록 하고 있다.
보건소는 지난 12월 올해 취학예정자에게 취학통지서와 함께 2차 홍역 예방접종 통지서를 이미 발급했고, 예방접종을 실시한 아동은 올 3월까지 취학통지서와 함께 배부된 예방접종증명서를 지참해 접종받은 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예방접종 실시 여부를 확인받고, 미접종자·무기록자의 경우 보건소에 내원해 상담 또는 당일 접종 후 증명서를 발급받아 학교에 제출하면 된다.
접종제외 대상자(아낙필락시스, 면역결핍자, 면역억제제 사용자,기타 사유 등)인 경우 금기사유에 따른 홍역예방접종 증명서를 발급받아 제출하면 된다.
관계자는 "홍역은 생후 12∼15개월, 만 4∼6세 동안 2회 예방접종으로 예방 가능하며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혼합백신도 접종 가능하다"면서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홍역 예방접종은 필수"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