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회장 병실 앞에 있던 지선은 회장님을 쓰러지게 만든 것은 자신이라며 난감해 한다. 조이가 누나탓이 아니라고 하자 태민은 바른 대로 말해 보라고 조이를 밀어 붙인다. 민지는 떼루아직원들이 새로운 와인 레스토랑이 생긴다고 수근거리자 일이나 열심히 하라고 다그친다.
우주로부터 하트모양의 도시락을 전달받은 지선은 우울한 표정을 한 채 태민에게 도시락을 건넨다. 늦은 시각 떼루아에 들른 태민은 우주가 스트레스 해소방법을 가르쳐 주겠다고 하자 함께 밖으로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