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 농어촌公 새만금경자구역사업단 초대 단장에 안치호씨

"새만금산업단지를 세계에 자랑할 만한 명품 산업단지로 개발해 나가는데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가 초대 새만금경제자유구역사업단장에 안치호 본사 프로젝트개발처장을 5일자로 임명했다.

 

안 단장은 본사 기획조정실과 사업개발처를 거쳐 새만금산업지구개발 추진단장을 역임한 신규사업 개발 전문가로 이달말 군산시 조촌동에 현장사무소가 개소하면 사업 착공식을 비롯해 홍보전시관 건립 등 산업단지 개발을 주도적으로 이끌게 된다.

 

안 단장은 "공사에서는 새만금의 중요성을 감안해 공기업 선진화 계획에 따른 대대적인 조직정비에도 불구하고 새만금경제자유구역사업단을 신설, 산업단지 개발의 성공적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해 상반기중 548억원의 사업비를 집행하고 911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 경제난 극복에 적극 노력하는 한편 지역민과의 원활한 소통체계를 구축해 지역민과 함께 개발해 나가는 산업단지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