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하는 고장, 행복한 진안'실현에 신명을 다해 일조하겠습니다."
지난 6일 진안군 부군수로 취임한 고근택(55·사진) 서기관은 "진안의 미래는 때 묻지 않은 청정자연에 있다"면서 "이를 활용한 뜻 있고 가치있는 일을 해보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군산출신인 고 부군수는 지난 1978년 군산시청에 공직에 첫 발을 내디딘 후 98년 사무관으로 승진하면서 군산시 교통행정과장, 도 기획관리실 예산담당, 정보통신담당 등을 역임했다.
이를 통해 탁월한 지도력과 추진력을 인정받은 고 부군수는 2005년 서기관으로 승진, 세계물류 기획홍보부장, 도 새만금지원과장, 도 의회사무처 의사담당관 등 주 요직을 두루 거쳐왔다.
주소까지 진안군으로 옮긴 고 부군수는 최복희 여사와의 사이에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으며, 강단있는 행정통으로 정평 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