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은 '설 명절 감사의 마음을 고향농산물로 전하세요'라는 플래카드를 내걸고 우리농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홍보하고 설 선물을 우리 고향농산물을 애용해 달라고 호소하며 소비촉진 운동을 펼치고 있다.
전북농협은 우리농산물로 설 선물을 주고 받기 운동에 도내 기업체 및 단체의 동참을 유도하고, 주요 명절 상설 프로그램으로 정착하기 위해 협조문 및 우리 농산물 상품안내 카탈로그 1천부를 발송하는 등 전 임직원이 솔선수범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김종운 전북농협 본부장은 "이중 삼중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업·농촌을 돕는 길은 우리 농산물 애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각 단체 및 기업체의 동참을 호소했다.
한편 전주 하나로클럽에서는 7일 본격적인 설 명절 판매에 앞서 우리 고향 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관내 농축산물을 주축으로 한우 명품세트, 사과·배 등 각종 농산물 선물세트 150여종을 사전에 선보이는 품평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