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모터스 축구단] 전북현대 법인화 마무리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구단을 독립 법인화하고, 이를 등록하는 작업을 최근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모든 프로축구단의 독립 법인화가 마무리 됐다.

 

독립 법인화에 따라 대표이사에는 이광선 현대자동차 사장이 내정됐고, 단장에는 이철근 단장이 유임됐다. 백승권 사무국장은 부단장으로 승진 발령됐다.

 

15개 프로구단들은 아시아축구연맹(AFC)이 규정한'각 회원국 소속 구단이 법인으로 전환하지 않으면 해당 리그 전체의 챔피언스리그 참가를 제한한다'는 조항에 따라 지난해부터 독립 법인화 작업을 추진해 왔다.

 

한편 올해부터 확대 개편되는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K리그 팀수가 2개에서 4개로 늘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