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관내 중ㆍ고등학생들의 실력향상과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입 수능 고득점 전략 특강을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지난 10일 청소년센터에서 대입 수능 고득점 학습전략 컨설팅 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는 컨설팅 오후스쿨 허만기 강사의 특강이 펼쳐진 것.
이날 허 강사는 수능 점수를 알기쉽게 경제적 가치로 환산하며 조금만 전략적으로 공부해도 고득점은 물론 훨씬 경제적 효과를 얻을 수 있음을 강조하며 대입 수능 고득점 학습전략으로 '보물찾기 방식'과 '신호등 원리 공부방법' 등을 소개해 수강생들을 매료시켰다.
이어 허 강사는 수능점수를 올리는 확실한 방법으로 보물찾기 방식을 강력히 추천하면서 "여기서 '보물'이란 어제까지 몰랐던 것을 선생님 설명을 듣고 또는 스스로 공부하던 중 새롭게 깨달은 것을 말한다"며 "수업시간이나 자율학습시 막연하게 공부하기 보다는 귀한 보물을 찾기위해 열심히 하다보면 집중력도 생기고 실력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한번 찾은 보물은 메모해 뒀다가 다음날 짜투리 시간을 이용해 꼭 복습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신호등 원리 공부방법을 권하면서 "수업시간 중 이해가 안되는 과목은 자신만의 학습계획표에 그날의 시간표를 빨간색으로 표시해 빨간 신호등이 켜지면 도로를 건너갈 수 없듯이 반드시 알고 넘어갈 것"을 강조했다.
이날 김예랑 학생(18,순고3,여)은 "다른 강의를 들었을 때는 막연하게 시간관리를 잘 해야한다는 등의 상투적인 강의가 대부분이었지만 이번 특강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 지를 알려줘서 너무 좋았다"면서 "앞으로 강사님이 추천해 준 방식을 실천해 반드시 수능에서 고득점을 얻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