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원 노조 '사랑의 연탄' 전달

전북 도립국악원 노조(위원장 김종균)는 최근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구입한 사랑의 연탄 3500장을 진안 동향면에 전달했다.

 

전달된 사랑의 연탄은 동향면사무소 직원들에 의해 관내 불우이웃 10세대에 각 350장씩이 배달돼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는 훈훈한 매개체가 됐다.

 

유근주 면장은 "연탄을 구입할 여력이 없는 소외 가정에 작은 보탬이 됐을 것"이라면서, "함께 나누는 연탄 한 장 한 장이 차갑게 얼어붙은 이들의 마음을 녹여주기 충분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