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치러지는 제14대 (사)한국농업경영인 진안군연합회 신임 회장직에 현 한농연 정책부회장인 김종현씨(백운면)와 감사로 활동중인 한원종씨(동향면) 등 2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이를 위해 지난 5일 후보자 등록을 마친 두 후보는 한농연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장인권)로부터 기호를 부여받고 막바지 선거운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
기호 1번 김종현 후보는 "회원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로 조직활성화를 꾀하고 협동조합 개혁, 농가부채 해결을 위해 행동으로 보여주는 회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기호 2번 한원종 후보는 "군 연합회와 각 읍·면회의 유기적인 관계정립과 절대 농업빈곤층에 대한 농업예산 확보 등에 힘을 쏟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한농연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선거를 통해 14대 신임회장을 선출함과 아울러 부회장 4명과 감사 3명 등 새로운 지도부도 선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