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70명에게 녹색일자리 제공

순창군이 저탄소 녹색성장 국가비전에 발맞춰 녹색 일자리 사업 추진에 나섰다.

 

군은 지난해 산림부분 일자리사업에 2억3000만원을 투자해 1일 1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던 것을 올해는 크게 늘려 10억원을 투입해 1일 7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세부 사업내용으로는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에 45명, 산림보호요원 19명, 산림서비스 도우미 6명 등으로 지난 2일부터 사업시행에 들어갔다.

 

이와관련 군 관계자는 "올해 산림분야에서 녹색 일자리를 대폭 증가시킨 것은 산림이 67%를 차지하는 것은 순창군의 특성상 산지를 활용한 소득증대 방안이 절실히 필요한데 따른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