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테이(본명 김호경ㆍ26)가 데뷔 이래 처음 연기에 도전한다.
테이는 2월부터 방송될 SBS TV 새 주말극 '사랑은 아무나 하나'(가제)에서 대니 홍 역에 캐스팅 됐다. 대니 홍은 미국에서 귀국해 국내 연예계에 뛰어드는 가수 지망생이다.
테이 측은 14일 "그간 영화, 시트콤에서 카메오로 출연한 바 있지만 고정 배역을 맡아 정극 연기에 도전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지난해 12월부터 출연 여부를 고민했고, 오늘부터 개인 연기 선생의 지도 아래 대본 연습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테이는 현재 5집 후속곡 '새벽 3시'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