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내달 12일 키엘의 성 콘서트홀에서 윤이상의 현을 위한 '융단'(Tapis),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등을 들려준다.
이어 13일 힐데자임 시립극장, 17일 만하임 BASF 홀에서 윤이상의 '융단'을 비롯 로시니와 쇼스타코비치, 피아졸라, 멘델스존 등의 다양한 레퍼토리로 관객들을 만난다.
이번 공연에는 슬로바키아 출신 피아니스트 야콥 시즈마로빅, 클라리넷 연주자 랄프 마노 등이 협연할 예정이다.
1965년 설립된 서울바로크합주단은 국내 대표적 실내악단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