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으로 사망한 사람이 무려 1100명이라고 한다. 사망자 가운데 18세 이하 소년이 292명 여성이 75명이다. 부상자만도 4250명 이다. 종교 전쟁이다. 이스라엘의 너무 지나친 도발행위는 국제사회로부터 많은 지탄을 받고 있다.
우리 속담에 시어미 밑에서 구박받은 며느리가 나중에 더 사나운 시어미가 된다는 말을 생각게 한다. 이스라엘인은 과거 폴란드 홀로코스트 사건의 악몽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 같다. 독일 나치에 의한 700만 유태인 학살사건은 유태인을 동정케 만들었다. 그러나 이제는 피해자로부터 이스라엘은 가해자로 바꾸어 졌다.
이스라엘의 종교인 유태교는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종교이다. 팔레스타인들은 '알라'라는 유일신을 믿는 이슬람교도이다. 이들 종교간은 다소 복합적이다. 이슬람교 에서는 유태교와 기독교를 원수로 보기도 하지만 동시에 우호적으로 보기도 한다. 이슬람교도들은 유태교나 기독교 신자를 가르켜 '그 책의 사람들'이라고 불러 연관성을 부여한다.
예를 든다면 이슬람교 여자들에게는 비(`) 이슬람교 남자와는 결혼을 못하게 하면서 이슬람 남자들은 유태교나 기독교 여자들과 결혼도 할 수 있다. 유태교에서는 구약성경에 나오는 인물들만 선지자로 인정한 반면, 이슬람교 창시자인 마호메트는 자신을 선지자로 인정하면서 유태교가 이단으로 인정한 예수를 마호메트는 자기 다음으로 훌륭한 선지자로 인정했다.
유태교 이슬람교 기독교의 선지자들과 경전은 상당한 공통점을 안고 있다.여려 선지자들 가운데 아담, 노아, 아브라함, 모세는 세 종교에서 중요한 인물이다. 특히 아브라함을 이슬람에서는 자기 조상으로 인식하고 있다. 성지(q
?에 대한 개념도 비슷하여 예루살렘과 시나이산(?을 이슬람교 유테교 그리고 기독교가 자기 고유의 성지로 믿고 있다.
이런 복합적인 구조는 예루살렘에 있는 황금 둥근 지붕을 한 '바위의 성전(q?'에서도 나타난다. 이건물의 초석은 기독교 건축양식이요 기둥은 유태교 양식이며 지붕은 이슬람교 양식의 복합 건축물이다. 종교 평화가 세계 평화의 선결 조건이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