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에 따르면 대상 사업은 해리면 광승지구로 모두 32억원을 투입, 경작로 확?포장 12km, 배수로 정비 2km 등 모두 14㎞의 농업기반시설을 확충한다.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예산 조기집행 차원에서 이달 초부터 포장을 위한 토공작업 추진과 편입보상에 착수했다.
군은 이오함께 농촌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사업에 사업비 20억7250만원을 투자, 고수면 인성지구 등 10개 지구 19.9km를 정비한다. 다음달 초께 착공, 4월말까지 조기에 완공해 기계화 영농기반을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군관계자는 "농업생산성 향상과 지역균형발전은 물론 인근 간선도로 등과 연결됨으로써 물류비용 절감과 영농편익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