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디자인 부문 대상을 수상한 무주군 대표 브랜드'반딧불'이는 반딧불이가 깊은 산 속의 풀잎 위에 앉아있는 모습을 형상화 한 것.
천연기념물 제322호 반딧불이와 그 먹이 서식지가 무주군 일원이라는 것이 모티브가 돼'97년부터 무주군 대표'브랜드가 됐다.
특히 축제부문 대상을 수상한 무주반딧불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환경축제를 지향하며 지역성을 탈피, 전국적인 축제로 변모해,'99년 제3회 축제 때부터는 10회 연속 국가지정 우수축제'와 국가축제로 지정됐다.
또한 지역의 청정이미지를 대표 브랜드로 승화시켰다는 평가로 이번 시상에서 국내 유수의 축제들을 제치고 대상에 선정된 것.
지난해 개최된 제12회 무주반딧불축제는 유가상승 등 사회적 불안요인에 의한 소비심리 위축에도 불구하고 총 228억 9000여 만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했다.
2009 한국지방자치브랜드대상은 중앙일보 조인스 닷컴이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브랜드대상 운영사무국과 하베스트브랜딩 연구소가 공동으로 주관해 선정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유·무형 브랜드의 우수성을 발굴하고, 공유하는 기회로 삼는다는 점에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