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 관심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지난 12일부터 진행된 청소년 영화제작 워크숍에는 시나리오 기획 및 구성, 촬영, 편집 등 영화 제작 전반에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했다.
'부자유감'은 사회를 향한 청소년들의 도발적 시선을 재밌게 담아낸 영화. 공원에서 뻥튀기를 파는 남자가 뻥튀기에서 나온 이물질에 대해 항의하는 여자아이에게는 먹어도 된다고 윽박 지르지만, 정작 자신의 아이에게는 먹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한다. 한 인간의 뻔뻔스러운 순간을 통해 우리 자신의 이중성을 바라보게 하는 것이 기획의도. 박상현 유다은 임아람 이유림 이슬비 박상현이 참여했다. 문의 063) 282-7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