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청 공무원 노동조합(이하 공노조)을 이끌 제5대 위원장으로 김정수씨가 선출됐다.
진안 공노조는 지난 20일 단일후보로 출마한 김씨에 대한 선거결과, 투표에 참여한 329명의 조합원 가운데 310명(91.5%)으로부터 신임을 얻어 제5대 위원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진안군청공무원직장협의회 제1대 협의회장을 시작으로 진안군 공노조 2.3대 위원장을 지낸 신임 김 위원장은 진안 공노조 제5대 위원장과 함께 공노총 전북연맹 제5대 위원장직을 겸직하게 됐다.
한편, 진안 공노조 제5대 부위원장에는 김충규씨와 김지화씨가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