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의 2호기는 영국 노르윅(Norwich)공항에서 다국적 정비기업인 에스알테크닉스(SR Technics)사로부터 기체 점검을 마친 상태이며 오는 24일 영국 현지를 출발해 27일 김포공항에 도착하게 된다.
군산-제주 노선은 편도 기준으로 하루 1회 운항하게 되며 군산에서의 출발시각은 오전 10시 50분이다.
아울러 이스타항공은 2호기가 도입되면 김포-제주 노선의 운항 횟수를 8회에서 12회로 늘릴 계획이다.
이스타항공은 "새만금의 하늘길을 열기 위해 군산-제주 노선의 조기 취항을 결정했다"면서 "그동안 군산공항 이용 탑승객이 광주공항까지 가야했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