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서점 YES24는 최근 끝난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 출연진과 노희경 작가가 참여하는 북한 어린이 돕기 자선경매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 드라마의 주인공 송혜교는 촬영 중 자신이 입었던 의상 6점을 내놨으며 김자옥도 고가의 명품 가방 2점을 비롯해 6점을 경매에 내놨다.
노희경 작가와 표민수 감독은 각각 자신의 사인이 담긴 고급 만년필과 라이터를 기증했으며 엄기준과 윤여정, 최다니엘, 서효림 등도 자선경매에 물건을 기증했다.
이밖에 가스레인지와 스팀오븐, 식기세척기 등 가전제품 9점과 휴대전화 2점, 와인셀러 2점 등 드라마에서 소품으로 사용됐던 제품들도 자선경매에 부쳐졌다.
자선경매는 YES24 홈페이지에서 2월 2일까지 진행된다.